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시티 FC/2013-14 시즌 (문단 편집) ==== 10월 3일 제 2 라운드 vs FC 바이에른 뮌헨(홈) ==== 챔스 디펜딩 챔피언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말 그대로 탈탈탈탈 털리며 3:1 완패를 했다. 속된 말로 정말 쪽도 못 쓴 경기였다. 점유율, 슛, 경기력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압도당하면서 비참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바이에른의 과르디올라식 패스 플레이에 정신을 못 차렸음은 물론이고, 개인 능력에도 완전히 발렸다. 로벤이나 리베리가 드리블을 칠 때 마다 제대로 대응을 못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도 때도 없이 털리면서 기회를 내줬다. 그리고 뜷린 수비 뒤에 버티고 있는 건 어느 새 맨 시티 최대의 구멍이 된(...) [[조 하트]]였다. 공격진은 거의 활약할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결국 필연적으로 비참한 결과를 맞게 되었다. 리그 애스턴 빌라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하게 되었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바이에른은 골을 터뜨렸다(...). 리베리가 박스 바깥쪽에서 중거리 슛을 터뜨렸는데, 골키퍼가 막을 수 있어 보였던 공이었음에도 조 하트가 어처구니 없이 잡아내질 못하면서 선제 실점을 하고 말았다. 전력 차이가 나는 상대인 만큼 첫 점수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중요했는데 이건 뭐...그 이후 바이에른 완벽하게 맨 시티를 밀어붙였다. 점유율을 완전히 잡으면서 계속해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슛을 정말 쉽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맨 시티는 거의 공을 잡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유할 때마다 바이에른의 압박에 고전하면서 몇 초도 못 버티고 공을 내 줬고, 그런 상황이니 패스는 최악에 가까울 정도로 부정확했다. 그래도 어찌 어찌 바이에른의 공세를 막아내며 1:0으로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맨 시티 선수들은 심기일전한 듯 갑자기 엄청나게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게 약 3분동안만 지속됐다. 몇 번 공격을 하더니 다시 퍼져서 전반전의 그 비참한 경기력을 다시 보였고, 결국 머지않아 클리시가 뮐러를 어처구니 없이 놓치면서 1대 1 찬스를 내줘 2번째 골을 먹었다. 그 이후 제코를 빼고 네그레도를 넣었으나, 머지않아 세 번째 골을 내주면서 경기는 완전히 기울었다. 로벤의 멋진 드리블로 수비수들이 허수아비처럼 털렸고, 여기서 나온 슛을 조 하트가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3:0이 되었다. 하트의 위치 선정도 좋지 못했고, 니어 포스트로 오는 막을 수 있어 보이는 슛이었음에도 골을 내주고 말았다. 그 이후 바이에른의 주축 선수들이 교체되고, 밀너와 부상에서 복귀한 실바가 들어오면서 그나마 사람다운 경기를 시작했다. 특히 실바는 부상 복귀전임에도 들어오자 마자 클래스 돋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씹어먹었다. 결국 실바가 어시를 주고, 네그레도가 완벽한 첫 터치에 이은 엄청난 슛을 성공시킴으로써 멋지게 3:1을 만들었다. 그 이후 실바가 또다시 멋진 패스로 투레에게 1:1 찬스를 만들어 줬고, 이를 보아텡이 무리하게 막다가 퇴장을 당함으로써 희망이 살아나는 듯 했다. 그 상황에서 나온 프리 킥을 실바가 찼는데, 이가 아쉽게 포스트를 맞고 나옴으로써 맨 시티는 사실상 경기를 접게 되었다. 결국 그대로 경기 종료. 그래도 실바와 네그레도의 클래스 하나는 볼 수 있어서 작은 위안이라도 받은 경기 막판이었다. 결국 이렇게 완전히 압도당한 경기를 하고 말았다. 사실 선수나 감독 탓 하기도 뭐할 정도로 수준 차이가 나는 경기였다. 역시 바이에른이 현재 세계 최강의 팀인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맨 시티에게 한 수 가르쳐 준 경기라고 보는 게 좋을 듯. 결국 경기 후 비난은 팀의 수준차와 관계없이 어처구니 없는 부진을 보인 한 선수에게 집중됐다. 그건 조 하트였다. 골닷컴에서 경기 최악의 선수로 뽑혔다. 첫 골과 세 번째 골에 책임이 있다는 내용. 첫 골 때의 플레이를 지적하면서 "점점 더 광범위해지고 있는 조 하트의 실수 콜렉션에 하나가 더 추가됐다"라는 식의 표현을 했다. 이 표현만 봐도 하트가 얼마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바로 전 경기였던 빌라전에서도 이미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각종 매체에서 최악의 선수로 선정된 하트였는데 또다시 나쁜 경기력을 보이면서 시티 팬들을 실망시키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각종 언론들의 집중 포화가 쏟아졌고, 잉글랜드 넘버 원 골키퍼를 새로 찾아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사실 저번 시즌부터 꾸준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다간 팀이 팀인 만큼(...) 짧은 시일 내에 다른 골키퍼가 영입될 듯하다. 빨리 정신차려야 할 듯. 결국 하트의 멋진 활약과 함께(...) 팀의 챔스 전망은 다시 시계 제로 상태가 되었다. 다음 경기인 모스크바 원정이 결정적일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